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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사랑받고, 중소기업에 힘이되는 TV홈쇼핑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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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임광기

안녕하십니까.
한국TV홈쇼핑협회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995년 TV홈쇼핑이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어느덧 3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TV홈쇼핑 산업은 7개 사업자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방송·유통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상품과 정보를 제공하고, 수많은 중소기업에게는 시장 진출과 성장의 기회를 열어주며 산업 생태계의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2025년 현재 TV홈쇼핑 산업의 시장규모(전체 거래액)는 약 18조 5천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6천여 개가 넘는 중소 협력업체들과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있습니다. 또한 TV홈쇼핑 사업자들이 IPTV·케이블TV 등 유료방송사업자에 채널 사용의 대가로 지급하는 송출수수료는 연간 1조 9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중소PP 등 국내 방송 콘텐츠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재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TV홈쇼핑은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대한민국 방송 산업과 유통 산업을 함께 떠받치는 중요한 산업적 기반인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TV홈쇼핑 산업은 거대한 전환의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TV 시청 감소와 소비 패턴의 변화, 모바일 중심 시장 확대, 디지털 플랫폼과 라이브커머스의 급성장 등 유통 환경은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반면 산업의 핵심 부담인 송출수수료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에는 방송매출 대비 송출수수료 비율이 70%를 넘어서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에 과거 환경에 머물러 있는 각종 규제와 제도는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을 제약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변화에 맞는 새로운 해법이 필요합니다. 산업을 둘러싼 제도와 정책 역시 시대 변화에 걸맞게 재정립되어야 하며, 사업자들 또한 스스로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더욱 과감히 나서야 합니다.

TV홈쇼핑 사업자들은 모바일 기반 커머스 확대, 데이터 기반 고객 서비스 고도화, AI 기술 접목, 콘텐츠 커머스 강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며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TV홈쇼핑은 단순한 유통채널을 넘어 소비자에게 신뢰와 정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제안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방송·유통 산업 구성원들과 함께 상생하며 그 성과와 결실을 나누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한국TV홈쇼핑협회 역시 회원사들과 함께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하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정부·국회·유관기관·시청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산업의 현실과 역할을 올바르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화의 시대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에 협회가 앞장서겠습니다.

TV홈쇼핑 산업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TV홈쇼핑협회 회장

임 광 기
사인